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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6년만의 파경 “전처 애니스톤 때문?”

daseut 2010. 1. 24. 18:54
출처 : 해외연예
글쓴이 : 뉴스엔 원글보기
메모 :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46)와 안젤리나 졸리(34)가 이혼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전세계 팬들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한 궁금증으로 각종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이들 커플의 결별 이유에 팬들은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 때문이 아니냐"고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끈다.

실제 제니퍼 애니스톤은 피트와 졸리의 파경 소식을 들은 뒤 피트와 다시 재결합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졸리와 피트 측에서는 "사적인 문제"라며 결별 이유와 관련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 외신은 전했다.

'잉꼬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최근 다툼과 관련한 주변 지인들의 증언이 불거져 나왔고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혼 임박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더욱이 아이티 난민 돕기 콘서트에서는 따로 서 있어 이들의 이혼 가능성이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LA 한 변호사에게 이혼장 관련 서류를 전달하며 파경에 동의하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특히 외신들은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이 가진 재산을 똑같이 분할하는데 합의했으며 양육권도 모두 똑같이 분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란젤리나' 부부라고 불리며 일거수일투족이 말 그대로 '핫이슈'였던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영화를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브래드 피트가 전처 제니퍼 애니스톤(41)과 이혼한 뒤 브란젤리나 커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피트-졸리 부부는 "미국에서 동성애자 결혼이 허용될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며 결혼 대신 동거만 해왔고 슬하에 입양한 매독스, 팍스, 사하라와 친딸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앤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