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의 자식사랑, 우울증과 공허함 때문?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0072918053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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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연예
글쓴이 : 매일경제 원글보기
메모 : 28일 영화 '솔트' 홍보차 내한한 안젤리나 졸리가 보여준 모성애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내한 당시 4명의 자녀를 함께 동행한 것부터 엄마 스타일의 패션이 주목 받으면서다.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졸리에 대해 세간에선 '졸리는 아이 사랑이 유별나다. 왜 이렇게 아이들을 사랑할까'란 의문을 가져왔다. 또 두 아들 매덕스와 팍스를 위해 방 4개짜리 주택집 값보다 비싼 애완용 모래쥐의 집을 위해 한국돈 1억 30만원을 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브란젤리나 가족의 쥐들이 사람보다 더 호강한다'는 핀잔을 사기도 했다.
졸리의 아이에 대한 극진한 사랑은 왜일까.
◆ 졸리 팔의 문신은 6명의 아이들을 향한 사랑
졸리의 팔에는 의미심장한 문신이 새겨져있다. 가지런히 6줄로 그려진 암호처럼 보이는 문신은 2006년 처음 새긴 것으로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낳거나 입양한 아이들이 태어난 지역의 위도와 경도를 가리키고 있다.
졸리는 자신의 팔 어깨 부분에 첫 번째로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독스(9)부터 자하라(5), 샤일로(4), 팍스(7),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까지 입양한 순서대로 문신을 완성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브레드 피트 사이에는 6명의 아이가 있고, 그 중 3명이 입양한 아이다. 2002년 입양한 첫째 매덕스는 캄보디아 출신이며 피트를 만나기 전 졸리가 입양했다. 2005년에는 졸리와 피트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하게 됐다.
졸리와 피트는 2006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딸 샤일로를 낳았고, 다음해 베트남에서 둘째인 팍스를 입양했다. 신생아가 아닌 자하라와 샤일로 보다 나이가 많은 팍스를 입양했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졸리는 팍스를 입양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며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8년 졸리와 피트 사이에 쌍둥이 남매인 녹스와 비비안이 태어나 총 6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게 됐다. 졸리는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피트는 아이를 10명 정도 가질 계획이다. 아이에게 더 많은 형제자매를 갖게 해주고 싶다. 친자녀와 입양자녀를 같이 대우하며 잘 키우려고 한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 졸리의 육아, 아이들에 대한 교육방침
졸리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워킹맘으로써 어려움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른 워킹맘들이 나보다 훨씬 많이 일을 한다. 나는 일 년에 몇 달만 일을 할 뿐이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맞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녀 양육은 "남편인 피트와 스케줄을 잘 맞춰서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본다. 내가 일할 때는 피트가 아이들을 돌보고, 피트가 일 할땐 내가 아이들을 돌본다"고 답했다.
졸리는 이전에도 가족관과 자녀 양육 문제에 대해서 여러번 거론한 적 있다. "우리 집의 가장 큰 이슈는 다양한 문화다. 우리 아이들도 여러 나라 출신이지 않느냐"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졸리가 미국 아이는 입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미국 언론은 "졸리는 '미국 아이를 입양하라는 것은 비교육적인 우월의식일 뿐이다. 아이가 어디서 태어나든 상관없다. 나는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고, 내가 옳다는 생각이 들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졸리는 아이들에게 삶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고 그 아이들이 현실에 감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봐주길 바란다"고 함께 말해 자녀들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현재 졸리는 "대가족인 우리 가정은 끈끈하고 친밀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돌봐주고 의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 졸리의 아이 사랑에 피트는 힘들어
이러한 졸리의 가치관에 대해 브래드 피트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는 의견도 지적됐다.
졸리는 이번 방한에서 입양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당장은 추가 입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과거 10명의 아이를 키울거라고 말했던 졸리가 어느 정도 피트와 의견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졸리의 가족은 7번째 아이 입양을 두고 논의하던 중, 피트와 불화설이 불거져 나오기도 했다. 미국 연예지들은 "피트가 졸리의 입양 욕심을 힘들어한다. 현재 6명의 아이들도 버거워 하고있다"고 보도 했으며, 더 나가 피트가 졸리의 입양 욕심에 대해 더 심한 표현도 쏟아냈다고 전했다.
또 "피트가 '요즘 졸리가 정신이 나간 것 같다. 아이 욕심이 너무 많다'고 괴로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피트의 측근은 "피트가 때로는 육아 스트레스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자유로웠던 독신 시절을 그리워 할때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심리학자들 "졸리는 우울증과 강박증 때문에 아이 수집광이 되었다"
아이 6명을 키우기가 버겁다는 피트에 반해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졸리의 의견 충돌은 아직 유효하다. 졸리는 왜 이렇게 아이 욕심을 내는 것일까.
미국 심리학자들은 "졸리의 아이 수집은 우울증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리학자들은 졸리가 엄마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서라고 주장하며, 아이에 대한 강박증은 우울증의 자기치료의 한 방식으로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관심을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졸리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오랜 동안 떨어져 살았던 과거가 아이에 대한 강박증으로 연결된 과거 경험이 주요했으며, 동성애를 나눴던 일, 시시때때로 변하는 체중, 전 남편 빌리 밥 손튼의 혈액을 병에 담아 목에 걸고 다녔던 일, 친 남동생과 공식석상에서 프렌치키스를 하는 등 엽기적인 사건들도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ABC방송은 "아이를 보석처럼 전시하는 유명인사는 졸리 만은 아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겪고 10대에 아버지가 사망한 패로우 역시 수차례 이혼을 거듭하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난민구호에 열정을 쏟고 있다. 테레사 수녀 역시 우울증으로 고통 받으며 살아왔다"는 타임지 보도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졸리는 "어렸을 때 굉장히 많은 일을 겪으며 살아왔다. 내가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입양에 대해선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때부터 변화가 시작됐다"고 속내를 털어 놓아 논란을 일축시켰다.
6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졸리에 대해 세간에선 '졸리는 아이 사랑이 유별나다. 왜 이렇게 아이들을 사랑할까'란 의문을 가져왔다. 또 두 아들 매덕스와 팍스를 위해 방 4개짜리 주택집 값보다 비싼 애완용 모래쥐의 집을 위해 한국돈 1억 30만원을 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브란젤리나 가족의 쥐들이 사람보다 더 호강한다'는 핀잔을 사기도 했다.
◆ 졸리 팔의 문신은 6명의 아이들을 향한 사랑
졸리의 팔에는 의미심장한 문신이 새겨져있다. 가지런히 6줄로 그려진 암호처럼 보이는 문신은 2006년 처음 새긴 것으로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낳거나 입양한 아이들이 태어난 지역의 위도와 경도를 가리키고 있다.
졸리는 자신의 팔 어깨 부분에 첫 번째로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 매독스(9)부터 자하라(5), 샤일로(4), 팍스(7),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까지 입양한 순서대로 문신을 완성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브레드 피트 사이에는 6명의 아이가 있고, 그 중 3명이 입양한 아이다. 2002년 입양한 첫째 매덕스는 캄보디아 출신이며 피트를 만나기 전 졸리가 입양했다. 2005년에는 졸리와 피트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하게 됐다.
졸리와 피트는 2006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딸 샤일로를 낳았고, 다음해 베트남에서 둘째인 팍스를 입양했다. 신생아가 아닌 자하라와 샤일로 보다 나이가 많은 팍스를 입양했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졸리는 팍스를 입양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며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8년 졸리와 피트 사이에 쌍둥이 남매인 녹스와 비비안이 태어나 총 6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게 됐다. 졸리는 미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피트는 아이를 10명 정도 가질 계획이다. 아이에게 더 많은 형제자매를 갖게 해주고 싶다. 친자녀와 입양자녀를 같이 대우하며 잘 키우려고 한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 졸리의 육아, 아이들에 대한 교육방침
졸리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워킹맘으로써 어려움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른 워킹맘들이 나보다 훨씬 많이 일을 한다. 나는 일 년에 몇 달만 일을 할 뿐이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맞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녀 양육은 "남편인 피트와 스케줄을 잘 맞춰서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본다. 내가 일할 때는 피트가 아이들을 돌보고, 피트가 일 할땐 내가 아이들을 돌본다"고 답했다.
졸리는 이전에도 가족관과 자녀 양육 문제에 대해서 여러번 거론한 적 있다. "우리 집의 가장 큰 이슈는 다양한 문화다. 우리 아이들도 여러 나라 출신이지 않느냐"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졸리가 미국 아이는 입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미국 언론은 "졸리는 '미국 아이를 입양하라는 것은 비교육적인 우월의식일 뿐이다. 아이가 어디서 태어나든 상관없다. 나는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고, 내가 옳다는 생각이 들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졸리는 아이들에게 삶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고 그 아이들이 현실에 감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봐주길 바란다"고 함께 말해 자녀들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현재 졸리는 "대가족인 우리 가정은 끈끈하고 친밀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돌봐주고 의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 졸리의 아이 사랑에 피트는 힘들어
이러한 졸리의 가치관에 대해 브래드 피트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는 의견도 지적됐다.
졸리는 이번 방한에서 입양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당장은 추가 입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과거 10명의 아이를 키울거라고 말했던 졸리가 어느 정도 피트와 의견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졸리의 가족은 7번째 아이 입양을 두고 논의하던 중, 피트와 불화설이 불거져 나오기도 했다. 미국 연예지들은 "피트가 졸리의 입양 욕심을 힘들어한다. 현재 6명의 아이들도 버거워 하고있다"고 보도 했으며, 더 나가 피트가 졸리의 입양 욕심에 대해 더 심한 표현도 쏟아냈다고 전했다.
또 "피트가 '요즘 졸리가 정신이 나간 것 같다. 아이 욕심이 너무 많다'고 괴로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피트의 측근은 "피트가 때로는 육아 스트레스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자유로웠던 독신 시절을 그리워 할때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심리학자들 "졸리는 우울증과 강박증 때문에 아이 수집광이 되었다"
아이 6명을 키우기가 버겁다는 피트에 반해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졸리의 의견 충돌은 아직 유효하다. 졸리는 왜 이렇게 아이 욕심을 내는 것일까.
미국 심리학자들은 "졸리의 아이 수집은 우울증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리학자들은 졸리가 엄마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서라고 주장하며, 아이에 대한 강박증은 우울증의 자기치료의 한 방식으로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관심을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졸리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오랜 동안 떨어져 살았던 과거가 아이에 대한 강박증으로 연결된 과거 경험이 주요했으며, 동성애를 나눴던 일, 시시때때로 변하는 체중, 전 남편 빌리 밥 손튼의 혈액을 병에 담아 목에 걸고 다녔던 일, 친 남동생과 공식석상에서 프렌치키스를 하는 등 엽기적인 사건들도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ABC방송은 "아이를 보석처럼 전시하는 유명인사는 졸리 만은 아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겪고 10대에 아버지가 사망한 패로우 역시 수차례 이혼을 거듭하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난민구호에 열정을 쏟고 있다. 테레사 수녀 역시 우울증으로 고통 받으며 살아왔다"는 타임지 보도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졸리는 "어렸을 때 굉장히 많은 일을 겪으며 살아왔다. 내가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입양에 대해선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때부터 변화가 시작됐다"고 속내를 털어 놓아 논란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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