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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젤리나 졸리 첫 방한 추진중 ‘내년 한국 오나’

daseut 2007. 8. 16. 15:38
출처 : 해외연예
글쓴이 : 뉴스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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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6일 (목) 13:36   뉴스엔

안젤리나 졸리 첫 방한 추진중 ‘내년 한국 오나’


[뉴스엔 조은별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한국 방문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목소리 출연하는 안젤리나 졸리는 내년 5월 영화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방한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쿵푸팬더’의 수입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 추진은 내년 5월 ‘쿵푸팬더’의 전세계 개봉을 앞둔 정킷의 일환으로 졸리 측에서 먼저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 가능성은 아직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졸리 측에서 먼저 의사를 전한 만큼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또 졸리가 출연한 ‘쿵푸팬더’가 ‘슈렉3’의 제작사 드림웍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성사 가능성은 높다.

드림웍스의 대표 제프리 카젠버그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했으며 지난 5월에는 ‘슈렉3’의 아시아 정킷 일환으로 카메론 디아즈 방한을 추진할 만큼 한국 시장에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가 내년에 개봉하는 만큼 아직은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CJ 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 입장이다. CJ의 한 관계자는 “이야기가 오고간 것은 사실이지만 해외 정킷 자체가 확정된 일이 아닌 만큼 확실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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