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에대해 간단히 설명되어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1.노(能)
1)의미:일본의 전통 가면 무극. 느린 음악에 맞춘 양식적인 연기로 이루어진다.
2)역사
(1)기원:나라(奈良)시대의 사루가쿠(猿樂). 사루가쿠는 유랑 예능인 집단이 공연하던 산악(散樂)중 대사를 중심으로 한 연극이었다.
(2)성립:14세기, 무로마치 시대. 사루가쿠에 신앙적인 요소와 연극성이 풍부하게 가미되면서 현재와 같은 양식의 노가 만들어졌다.
(3)발전: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오군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滿)의 비호아래 크게 발전. 간아미(觀阿彌),제아미(世阿彌) 부자가 이끄는 유자키좌(結崎座)가 선도적위치에서 노를 발전시켜 나갔다. 특히 제아미는 노를 꽃에 비유하는 '하나(花)'라는 심미이론을 만들고, '풍자화전(風姿花傳)' 등 노에 관한 많은 저술을 남겼다. 15세기의 전국시대에는 한때 어려운 시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에도시대에 이르기까지 노는 막부의 후원아래 의식용(儀式用) 예능 등을 연기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였다.
(4)쇠퇴:메이지 유신으로 막부가 해체되고 무사들이 설 자리를 잃게되자 그 후원을 받던 노도 쇠퇴하게 되었다. 이어서 벌어진 태평양전쟁은 노의 쇠퇴를 가속화시켰다.
(5)부흥: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싹트고, 이에 따라 노의 가치도 재평가되었다. 최근에는 취미삼아 노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등 인기있는 전통문화의 한 장르로서 새로운 발전기를 맞고 있다.
3)무대와 배우
(1)무대:원래는 야외가 주 무대. 지금은 실내 공연장이 대부분이지만 소나무 등을 심어 야외무대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무대는 배우들의 연기가 이루어지는 혼부타이(本舞臺),악사들이 앉는 아토자(後座),코러스 담당자들이 앉는 지우타이자(地謠座) 그리고 통로인 하시가카리(橋掛り) 등으로 구성된다. 도쿄의 국립 노가쿠도(能樂堂)를 비롯한 많은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신사에도 공연장이 만들어져 신에게 바치는 노의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2)배우:노를 연기하는 배우를 통틀어 '노가쿠시(能樂師)'라 한다. 주인공은 '시테(仕手,爲手)'라 하여 가면을 쓰고 연기한다. 상대역인 조역은 '와키(脇)'라 하며 가면을 쓰지 않는다. 또 '고켄(後見)'이라는 특이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있는데 이는 등장배우들의 옷을 치우거나 소도구를 옮겨놓는 등 잡일을 맡는다. 그러나 주인공인 시테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주역을 맡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한 비중이 있는 인물이 담당한다. 배우는 세습제로 양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4)형식과 진행:노는 각 유파에 의해 전승되며, 현재 정식으로 공연되는 작품은 240편 정도라고 한다. 완전한 형식의 노를 공연할 때는 하루에 5곡을 공연하는데 그 순서에 따라 나오는 주인공이 고정되어 있다. 노는 대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즉, 신(神)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와키노모노(脇能物)',무사들이 사후에 겪는 고통을 다룬 '슈라모노(修羅物)',우아한 여성의 가무가 중심이 되는 '가쓰라모노(かつら物)', 남녀 주인공의 인간사를 다룬 '자쓰노모노(雜能物)', 마무리를 짓는 '기리노(切能)'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노는 느린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해지기 쉽다. 이를 고려하여 노와 노 사이에는 짤막한 코미디극인 교겐(狂言)이 공연된다.
그냥 참고하세요.
1.노(能)
1)의미:일본의 전통 가면 무극. 느린 음악에 맞춘 양식적인 연기로 이루어진다.
2)역사
(1)기원:나라(奈良)시대의 사루가쿠(猿樂). 사루가쿠는 유랑 예능인 집단이 공연하던 산악(散樂)중 대사를 중심으로 한 연극이었다.
(2)성립:14세기, 무로마치 시대. 사루가쿠에 신앙적인 요소와 연극성이 풍부하게 가미되면서 현재와 같은 양식의 노가 만들어졌다.
(3)발전: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오군 아시카가 요시미츠(足利義滿)의 비호아래 크게 발전. 간아미(觀阿彌),제아미(世阿彌) 부자가 이끄는 유자키좌(結崎座)가 선도적위치에서 노를 발전시켜 나갔다. 특히 제아미는 노를 꽃에 비유하는 '하나(花)'라는 심미이론을 만들고, '풍자화전(風姿花傳)' 등 노에 관한 많은 저술을 남겼다. 15세기의 전국시대에는 한때 어려운 시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에도시대에 이르기까지 노는 막부의 후원아래 의식용(儀式用) 예능 등을 연기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였다.
(4)쇠퇴:메이지 유신으로 막부가 해체되고 무사들이 설 자리를 잃게되자 그 후원을 받던 노도 쇠퇴하게 되었다. 이어서 벌어진 태평양전쟁은 노의 쇠퇴를 가속화시켰다.
(5)부흥: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싹트고, 이에 따라 노의 가치도 재평가되었다. 최근에는 취미삼아 노를 배우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등 인기있는 전통문화의 한 장르로서 새로운 발전기를 맞고 있다.
3)무대와 배우
(1)무대:원래는 야외가 주 무대. 지금은 실내 공연장이 대부분이지만 소나무 등을 심어 야외무대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무대는 배우들의 연기가 이루어지는 혼부타이(本舞臺),악사들이 앉는 아토자(後座),코러스 담당자들이 앉는 지우타이자(地謠座) 그리고 통로인 하시가카리(橋掛り) 등으로 구성된다. 도쿄의 국립 노가쿠도(能樂堂)를 비롯한 많은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러 신사에도 공연장이 만들어져 신에게 바치는 노의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2)배우:노를 연기하는 배우를 통틀어 '노가쿠시(能樂師)'라 한다. 주인공은 '시테(仕手,爲手)'라 하여 가면을 쓰고 연기한다. 상대역인 조역은 '와키(脇)'라 하며 가면을 쓰지 않는다. 또 '고켄(後見)'이라는 특이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있는데 이는 등장배우들의 옷을 치우거나 소도구를 옮겨놓는 등 잡일을 맡는다. 그러나 주인공인 시테에게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주역을 맡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한 비중이 있는 인물이 담당한다. 배우는 세습제로 양성되는 것이 원칙이다.
4)형식과 진행:노는 각 유파에 의해 전승되며, 현재 정식으로 공연되는 작품은 240편 정도라고 한다. 완전한 형식의 노를 공연할 때는 하루에 5곡을 공연하는데 그 순서에 따라 나오는 주인공이 고정되어 있다. 노는 대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즉, 신(神)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와키노모노(脇能物)',무사들이 사후에 겪는 고통을 다룬 '슈라모노(修羅物)',우아한 여성의 가무가 중심이 되는 '가쓰라모노(かつら物)', 남녀 주인공의 인간사를 다룬 '자쓰노모노(雜能物)', 마무리를 짓는 '기리노(切能)'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노는 느린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해지기 쉽다. 이를 고려하여 노와 노 사이에는 짤막한 코미디극인 교겐(狂言)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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