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칸느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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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5일 (금) 18:04 연합뉴스
<칸영화제> '밀양' 현지 데일리 평점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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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Secret Sunshine)'이 25일 발간된 현지 데일리(daily) 중 하나인 '르 필름 프랑세(Le Film Francais)'로부터 평균 2.6점(만점 4점)을 얻었다.
이는 이 소식지가 장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18편에 매긴 평균 평점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점수. '밀양'은 구스 반 산트의 영화 '파라노이드 파크(Paranoid Park)'와 더불어 '르 필름 프랑세'의 평균 평점 순위에서 3위에 랭크됐다.
1, 2위 자리는 평균 3.0점을 받은 크리스티안 문기우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2 Weeks and 2 Days)'과 평균 2.8점을 획득한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가 각각 차지했다.
이 두 작품은 또 다른 일일소식지 '스크린(Screen)'에서도 똑같이 가장 높은 점수인 평균 3.2점을 받아 지금까지 공개된 장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숨'은 '르 필름 프랑세'로부터 평균 0.7점을 받아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큰 대조를 보였다.
'스크린'은 아직 '밀양'의 평균 평점을 발표하지 않있다. '스크린'은 24일자 데일리에서 평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프랑스 대중문화 비평지 '포지티브(Positif)'의 미셸 클레망이 준 평점 4점을 게재한 바 있다.
데일리의 평점은 영화제의 일반적인 반응을 가늠하는 잣대는 되지만 영화제 심사나 수상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sunglok@yna.co.kr
이는 이 소식지가 장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18편에 매긴 평균 평점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점수. '밀양'은 구스 반 산트의 영화 '파라노이드 파크(Paranoid Park)'와 더불어 '르 필름 프랑세'의 평균 평점 순위에서 3위에 랭크됐다.
1, 2위 자리는 평균 3.0점을 받은 크리스티안 문기우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2 Weeks and 2 Days)'과 평균 2.8점을 획득한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가 각각 차지했다.
이 두 작품은 또 다른 일일소식지 '스크린(Screen)'에서도 똑같이 가장 높은 점수인 평균 3.2점을 받아 지금까지 공개된 장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숨'은 '르 필름 프랑세'로부터 평균 0.7점을 받아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큰 대조를 보였다.
'스크린'은 아직 '밀양'의 평균 평점을 발표하지 않있다. '스크린'은 24일자 데일리에서 평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프랑스 대중문화 비평지 '포지티브(Positif)'의 미셸 클레망이 준 평점 4점을 게재한 바 있다.
데일리의 평점은 영화제의 일반적인 반응을 가늠하는 잣대는 되지만 영화제 심사나 수상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sungl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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